제주 추자도 해상서 베트남 선원 실종..해경 수색 중

양영전 2021. 4. 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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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외국인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1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17일 오전 6시7분께 제주시 추자도 서쪽 약 30㎞ 해상에서 그물을 던진 뒤 닻을 내리고 대기하던 어선 A호(89t·여수선적·승선원 13명)의 베트남 국적 선원 B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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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17일 오전 6시7분께 제주시 추자도 서쪽 약 30㎞ 해상에서 그물을 던진 뒤 닻을 내리고 대기하던 어선 A호(89t‧여수선적‧승선원 13명)의 베트남 국적 선원 B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시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외국인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1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17일 오전 6시7분께 제주시 추자도 서쪽 약 30㎞ 해상에서 그물을 던진 뒤 닻을 내리고 대기하던 어선 A호(89t·여수선적·승선원 13명)의 베트남 국적 선원 B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 8척을 투입해 주변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17일 오후 3시부터 제주도 인근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가 18일 오후까지 이어지는 등 사고 해역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수색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어선이 17일 밤늦게 입항하면서 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실종 경위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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