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초희·설인아·정혜인, 초면에 멤버들도 말린 역대급 승부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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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이초희, 설인아, 정혜인이 출격해 역대급 승부욕을 보여준다.
멤버들도 두 손, 두 발 다 든 배우 이초희, 설인아, 정혜인의 불꽃 튀는 악바리 활약상은 18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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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4월 1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이초희, 설인아, 정혜인이 출격해 역대급 승부욕을 보여준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예능적으로 쿵짝이 잘 맞는 파트너를 찾기 위한 ‘쿵짝 시그널 예능촌’ 레이스로 꾸며졌다.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국민 막내딸’로 큰 사랑을 받은 이초희는 ‘런닝맨’ 첫 출연으로, 등장과 동시에 수줍은 눈웃음으로 멤버들을 사로잡았고, 드라마 ‘루갈’, ‘시지프스’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라이징 스타’ 정혜인은 남다른 분위기로 ‘런닝맨’을 장악했다. 또 과거 ‘런닝맨’ 출연 당시 파워 댄스로 큰 화제를 모았던 설인아도 여전한 긍정 에너지를 뽐내며 예능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들은 ‘구레나룻 당기기’ 대결을 앞두고 “미리 죄송하다”며 어쩔 줄 몰라 하는 예능 새내기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미션이 시작되자, 수줍음은 사라지고 악바리 근성의 승부사로 180도 돌변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세 사람은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구레나룻을 거침없이 당기며 승리를 향한 강한 열의를 보였다. 이초희는 “쭉쭉 찢어지는 소리가 난다”라며 절규하면서도 끝까지 손을 놓지 않는가 하면, 설인아와 정혜인도 악바리 근성으로 이를 악물고 버텨 예측할 수 없는 승부를 펼쳤다. 급기야 멤버들이 “얼굴 가죽이 떴다!”, “그만해!”라며 말리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멤버들도 두 손, 두 발 다 든 배우 이초희, 설인아, 정혜인의 불꽃 튀는 악바리 활약상은 18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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