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경찰청 관련 7명 등 18명 신규 확진

김용태 2021. 4. 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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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울산에서는 울산경찰청 관련 연쇄 감염 7명을 포함해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을 중심으로 1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1461∼1467번 7명은 울산경찰청 관련 확진자다.

시는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경찰청 한 경찰관으로부터 이어진 연쇄 감염을 통해 이들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458번, 1470∼1471번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동강병원 관련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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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n차 감염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8일 울산에서는 울산경찰청 관련 연쇄 감염 7명을 포함해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을 중심으로 1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18명이 신규 확진돼 울산 1458∼1475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461∼1467번 7명은 울산경찰청 관련 확진자다.

시는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경찰청 한 경찰관으로부터 이어진 연쇄 감염을 통해 이들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458번, 1470∼1471번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동강병원 관련 확진자다.

동강병원과 관련해 직·간접으로 감염된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었다.

1472∼1474번은 17일까지 11명이 확진된 동구 지인 모임 관련 연쇄 감염자들로 파악됐다.

나머지 확진자 5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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