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안랩 손잡고 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

김국배 2021. 4. 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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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 기업 LG CNS가 정보보안 기업 안랩과 손잡고 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 CNS는 안랩과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현신균 LG CNS 디지털테크놀로지이노베이션(DTI)사업부 부사장은 "보안은 클라우드를 도입하려는 고객의 1순위 고민사항"이라며 "안랩과 함께 긴밀한 기술 협업 생태계를 구축해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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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특화 보안 패키지 공동 개발
LG CNS '레드팀'과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 시너지 기대
현신균 LG CNS DTI사업부 부사장(왼쪽)과 강석균 안랩 대표가 클라우드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 CNS)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IT서비스 기업 LG CNS가 정보보안 기업 안랩과 손잡고 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 CNS는 안랩과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클라우드 특화 보안 패키지 개발 △클라우드 보안 기술 협력 △사업 제안 및 프로모션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양사는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인력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LG CNS는 최근 화이트해커로 구성된 ‘레드팀(RED·모의 군사훈련 시 적군을 부르는 말에서 유래)’을 신설했다. 화이트해커는 해킹 기술로 보안 취약점을 찾는 보안 전문가다. 안랩은 신종 악성코드를 발견하고 대응하는 ‘안랩 시큐리티 대응센터(ASEC)’를 보유하고 있다. 레드팀과 ASEC이 공조해 고객사의 클라우드 시스템에 침투한 후 보안 취약점을 찾아 선제 대응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신균 LG CNS 디지털테크놀로지이노베이션(DTI)사업부 부사장은 “보안은 클라우드를 도입하려는 고객의 1순위 고민사항”이라며 “안랩과 함께 긴밀한 기술 협업 생태계를 구축해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클라우드 환경이 전 산업 분야로 확대됨에 따라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안랩의 클라우드 보안 전문 기술력과 LG CNS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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