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서예지에 철벽? '화랑' 속 어색한 키스신 재소환

이해정 2021. 4. 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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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를 둘러싼 논란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서예지가 출연한 드라마 '화랑' 키스신도 재소환됐다.

영상에서 박서준은 서예지와의 키스신을 앞두고 고아라의 질투에 흐뭇한 미소를 짓는 등 다정한 면모를 드러낸다.

하지만 키스신이 시작되자 박서준은 서예지를 밀어내며 배역에 완벽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키스신이 끝난 후 박서준은 넘어질 뻔한 서예지를 잡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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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서예지를 둘러싼 논란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서예지가 출연한 드라마 '화랑' 키스신도 재소환됐다.

지난 2017년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화랑'에서 서예지는 박서준과 호흡을 맞췄다. 당시 서예지는 박서준을 짝사랑하지만 거절당하는 역할을 맡았다.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은 두 사람의 키스신이 담긴 18회 메이킹 영상.

영상에서 박서준은 서예지와의 키스신을 앞두고 고아라의 질투에 흐뭇한 미소를 짓는 등 다정한 면모를 드러낸다. 하지만 키스신이 시작되자 박서준은 서예지를 밀어내며 배역에 완벽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키스신이 끝난 후 박서준은 넘어질 뻔한 서예지를 잡아줬다. 서예지 역시 박서준 허리를 감싸며 어색하게 웃는 모습. 달달한 스킨십 이후였지만 두 사람은 어색한 기류를 이기지 못하고 연기를 마쳤다.

실제 서예지는 드라마 출연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서준과 거리감을 느낀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박서준 오빠는 내게 차갑게 대하는 역할"이라며 "그래서 나도 차갑게 대하려고 평소에도 감정 이입을 하다 보니 별로 못 친해졌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유튜브 채널)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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