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에 약속 지킨 '용형'..명품백 깜짝 선물

홍효진 기자 2021. 4. 18.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주행' 신화를 쓴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과거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지난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제작자 용감한 형제와 함께 역주행까지의 긴 여정을 돌아보는 브레이브걸스(이하 '브브걸')의 모습이 담겼다.

브브걸은 역주행 후 처음으로 용감한 형제를 만났다며 그간 느껴왔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용감한 형제는 브브걸 1위 공약이었던 명품백 선물을 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역주행' 신화를 쓴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과거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역주행' 신화를 쓴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과거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지난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제작자 용감한 형제와 함께 역주행까지의 긴 여정을 돌아보는 브레이브걸스(이하 '브브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브브걸은 새로 마련된 숙소로 이사하기 위해 짐 정리를 시작했다. 멤버 은지는 지난 2016년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 출연해 리본체조를 했던 때에 리본을 발견하며 추억에 빠졌다. 민영은 한국무용을 할 당시 사용했던 부채와 칼 등을 발견해 남다른 한국무용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유정은 역주행 불과 2주 전 쓴 일기를 발견했다. 일기에는 "나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사람들은 계속해서 발전해간다"며 힘들었던 상황을 털어놓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유정은 스튜디오에서 "그 당시의 내가 너무 불쌍하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언론인터뷰에 이어 화보 촬영까지 마친 브브걸은 이사할 숙소의 후보지를 보러 떠났다. 멤버들은 럭셔리한 집들을 둘러보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멤버들은 "돈을 정말 열심히 벌어야겠다"고 말하며 의지를 다졌다.

이후 브브걸은 팬서비스 영상 촬영차 소속사 사무실을 찾았다. 이때 안무 영상을 찍고 있던 멤버들 몰래 소속사 대표 용감한 형제가 멤버들을 찾아왔다. 용감한 형제는 즐거워 보이는 멤버들을 보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브브걸은 역주행 후 처음으로 용감한 형제를 만났다며 그간 느껴왔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민영은 용감한 형제에게 "저희가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대표님에게 길게 편지를 보낸 것을 기억하시냐"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정은 "생활비가 없어서 고민을 했던 적도 있었다"면서 "그러니깐 대표님이 '내가 생활비 줄테니깐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고 개인 돈으로 생활비를 지원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1년 정도 지원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용감한 형제는 브브걸 1위 공약이었던 명품백 선물을 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용감한 형제가 직접 고른 명품백을 받고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브걸은 지난 2017년 3월 발매한 앨범 '롤린(Rollin')'으로 최근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제 차 손대면 죽을 줄 아세요" 주차공간 2칸 차지한 '무개념 벤츠'김구라, 서예지에 "대단한 친구네" 말한 사연…장도연도 조종?판잣집→150평 전원주택…장동민 주식 수익률 13배'실화탐사대' A중사, 친구에게 여친 성기 사진 보여줘"같은 옷 입었네"…류혜영-전여빈-유이, '290만원대' 원피스 패션
홍효진 기자 jin855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