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펙트, BCI 기반 소프트 로봇 개발 나선다

윤선영 2021. 4. 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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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펙트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돼 뇌졸중 환자를 위한 BCI(두뇌-컴퓨터 인터페이스)·소프트 로보틱스 홈 재활 보조기기를 개발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오펙트 관계자는 "BCI 기술을 재활 로봇에 접목시킬 경우 상지 재활기기의 적용범위를 기존 기기에 비해 확장할 수 있어 중증 뇌졸중 환자들도 재활치료에 참여할 수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BCI 기반 재활 시스템의 상용화가 아직 미흡한 가운데 기술개발이 완료되면 1년 이내 제품 출시 및 국내외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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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G(뇌파측정용 전극) 시스템. 네오펙트 제공

네오펙트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돼 뇌졸중 환자를 위한 BCI(두뇌-컴퓨터 인터페이스)·소프트 로보틱스 홈 재활 보조기기를 개발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오펙트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 연구팀), 독일 베를린 샤리테 대학병원 등과 개발을 진행한다. EEG(뇌파측정용 전극)를 활용한 BCI 기반의 상지 보조 소프트 로봇 기술 개발은 국내 최초다.

분당서울대병원과 독일 샤리테 대학병원은 BCI·기타 생체신호 기반 알고리즘을 개발하며 효과 검증을 위한 양국 임상시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후 분당서울대병원은 소프트 로봇 시스템과 BCI 기반 융합 시제품의 사용자 평가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네오펙트는 상지 재활 소프트 로봇 시스템과 VR(가상현실) 홈 재활 컨텐츠를 개발하고 신속한 제품화에 나설 계획이다.

네오펙트 관계자는 "BCI 기술을 재활 로봇에 접목시킬 경우 상지 재활기기의 적용범위를 기존 기기에 비해 확장할 수 있어 중증 뇌졸중 환자들도 재활치료에 참여할 수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BCI 기반 재활 시스템의 상용화가 아직 미흡한 가운데 기술개발이 완료되면 1년 이내 제품 출시 및 국내외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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