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 담양사무소 3명 등 광주·전남 밤새 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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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코로나19 감염원 내 연쇄 감염이 잇따르며 광주·전남에서 밤사이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18일 광주시·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8시까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광주 6명, 전남 1명이다.
광주에선 첫 현직 국회의원 확진자인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의 담양사무소 관련 확진자가 잇따랐다.
전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005명 중 927명이 지역 내 감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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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기존 코로나19 감염원 내 연쇄 감염이 잇따르며 광주·전남에서 밤사이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18일 광주시·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8시까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광주 6명, 전남 1명이다.
광주 지역 신규 확진자는 광주 2279~2284번째 환자로 등록, 격리 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광주에선 첫 현직 국회의원 확진자인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의 담양사무소 관련 확진자가 잇따랐다.
이 의원의 지역 보좌진인 전남 988번째 환자와 직·간접 접촉을 통해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광주 2280·2281·2283번째 환자다.
구체적인 감염 경위가 알려지지 않은 광주 2273번째 환자와 접촉한 2명(광주 2279·2284번째 환자)도 확진으로 판명됐다.
광주 2282번째 환자는 지난 11일 경남 지역 확진자가 다녀간 경남 사천의 한 식당을 방문, 지난 16일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전남에선 해외입국 직후 감염 사례가 1건 발생했다. 폴란드에서 입국한 순천시민은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직후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시설로 옮겨졌다. 전남 1005번째 환자다.
시·도 방역당국은 국회의원 지역 사무소 관련 연쇄 감염이 지속되면서 바짝 긴장하고 있다.
또 확진자의 지역 내 동선·접촉자를 파악하고자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감염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한편, 광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84명이다. 이 가운데 지역감염은 2137명이다. 전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005명 중 927명이 지역 내 감염자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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