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CDC "미국 성인 절반, 백신 1회 접종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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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인의 절반이 최소 1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집계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오전 6시 기준 18세 이상 성인 중 1억2832만 명이 적어도 1회 접종을 끝냈다.
18세 미만까지 포함한 전체 인구로 따지면 최소 1회 이상 접종이 39.0%인 1억2949만 명, 면역에 필요한 접종을 모두 끝낸 이들은 24.8%인 8247만 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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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인의 절반이 최소 1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집계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오전 6시 기준 18세 이상 성인 중 1억2832만 명이 적어도 1회 접종을 끝냈다.
전체 18세 이상 중 49.7%에 해당하는 수치로, 두 명 중 한 명은 예방주사를 맞은 것이다.
특히 65세 이상 성인 80.7%인 4416만 명이 최소 1차례 접종했다.
면역 형성에 필요한 접종을 모두 끝낸 이(2회까지 접종 후 2주 경과)는 18세 이상 기준 8220만 명으로 31.8%이다. 65세 이상 중에는 이 비율이 65.3%로 나타났다.
18세 미만까지 포함한 전체 인구로 따지면 최소 1회 이상 접종이 39.0%인 1억2949만 명, 면역에 필요한 접종을 모두 끝낸 이들은 24.8%인 8247만 명으로 집계됐다.
투여된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 1억708만 회 분으로 가장 많고, 모더나 백신도 9071만 회 분이 쓰였다. 존슨앤드존슨의 얀센 백신은 790만 회가 투여됐다.
앞으로 접종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지금까지 의료진,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에 접종 우선권을 줬지만 19일부터는 모든 성인이 백신 접종 자격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얀센 백신은 극히 일부에서 혈전 현상이 발생해 사용 중단 권고가 내려져 있지만,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만으로도 물량이 충분해 대처가 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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