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시즌 첫 등판 3이닝 3실점..첫 승 무산

배정훈 기자 2021. 4. 1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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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시즌 첫 등판에서 3회까지만 던지고 승패 없이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김광현은 오늘(18일)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5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세인트루이스 3선발로 낙점된 김광현은 시범경기 기간에 발생한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채 정규시즌 개막을 맞았고, 이후 회복 기간을 거쳐 오늘 처음으로 정규시즌 마운드를 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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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시즌 첫 등판에서 3회까지만 던지고 승패 없이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김광현은 오늘(18일)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5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김광현은 팀이 9대 3으로 앞선 4회 초 2사 1,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대타 맷 카펜터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습니다.

투구 수는 68개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42개가 스트라이크였습니다.

동료 타자들이 경기 초반 홈런 4방을 포함해 9점을 지원했지만, 김광현은 아쉽게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지 못하고 시즌 첫 등판을 마쳤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타석에 선 김광현은 두 번째 타석에서 3루 땅볼을 친 뒤 전력 질주로 상대 송구 실책을 유도해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올해 세인트루이스 3선발로 낙점된 김광현은 시범경기 기간에 발생한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채 정규시즌 개막을 맞았고, 이후 회복 기간을 거쳐 오늘 처음으로 정규시즌 마운드를 밟았습니다.   

(사진=세인트루이스 화상 인터뷰 화면 캡처,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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