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SG워너비, 변함없는 클라스 보여준 '찐' 감동 [어저께TV]

박판석 2021. 4. 1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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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SG워너비가 목소리로 잔잔한 감동을 선물했다.

MSG 워너비의 롤 모델 다운 클라스를 자랑했다.

유재석은 "MSG워너비 안되겠다. 김진호는 나를 기죽이려고 그렇게 애드리브를 한 것이냐"라고 감탄과 칭찬을 이어갔다.

과연 MSG 워너비가 SG워너비 못지 않은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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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그룹 SG워너비가 목소리로 잔잔한 감동을 선물했다. MSG 워너비의 롤 모델 다운 클라스를 자랑했다. SG워너비의 등장으로 새롭게 탄생 될 MSG 워너비에 대한 기대가 역시 높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방영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SG워너비의 김용준, 김진호, 이석훈이 출연했다.

'타임리스'와 함께 등장한 SG워너비는 카페를 단숨에 콘서트장으로 바꿔놨다. 변함없는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자신들의 클라스를 단숨에 입증했다. 

SG워너비 완전체가 다시 뭉친것은 3년여만이다. 3년만에 다시 뭉친 이들은 '놀면 뭐하니'에서 무대를 위해서 미리 모여서 연습을 했다. 막내인 김진호는 "오랜만에 형들 목소리 들으니까 좋았다. 예전에는 질렸다. 오랜만에 맞춰서 너무 좋았다"라고 그룹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SG워너비는 2000년대 초반 데뷔와 함께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그들은 소몰이 창법을 유행시키면서 수많은 아류 그룹들과 함께 한국적인 R&B 장르를 이끌었다. 

앨범 판매량이나 수상 뿐만 아니라 행사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이석훈은 ""저희가 하루에 1000km를 다닌 적이 있다"라며 "대한민국을 이등변 삼각형을 그려서 다녔다"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엄청난 인기를 누린만큼 히트곡 역시도 넘쳤다. '타임리스', '살다가', '내 사람', '아리랑' 등의 노래를 연이어 부르며 변함없는 클래스를 자랑했다. 세월이 지나 한층 더 성숙한 리액션과 감성은 덤이었다.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유재석은 SG워너비의 실력에 감탄했다. 유재석은 "MSG워너비 안되겠다. 김진호는 나를 기죽이려고 그렇게 애드리브를 한 것이냐"라고 감탄과 칭찬을 이어갔다.

SG워너비 역시 유재석의 절절한 응답에 호응하며 고맙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김진호는 "이런 기회를 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SG워너비의 출연으로 유재석이 만들 MSG 워너비에 대한 기대치 역시 올라간 상황. 과연 MSG 워너비가 SG워너비 못지 않은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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