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첫 재판' 이번 주 열려..법정 출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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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경영권 승계 작업을 주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재판이 오는 2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날 공판은 앞서 두 차례 공판 준비기일 끝에 열리는 첫 정식 재판으로, 당초 지난달 25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이 부회장이 갑작스레 충수염 수술을 받고 입원하면서 미뤄졌습니다.
수술을 받고 퇴원해 구치소로 돌아간 이 부회장은 이날 직접 법정에 출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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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경영권 승계 작업을 주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재판이 오는 2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날 공판은 앞서 두 차례 공판 준비기일 끝에 열리는 첫 정식 재판으로, 당초 지난달 25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이 부회장이 갑작스레 충수염 수술을 받고 입원하면서 미뤄졌습니다.
수술을 받고 퇴원해 구치소로 돌아간 이 부회장은 이날 직접 법정에 출석해야 합니다.
검찰은 이 부회장이 지난 2015년 그룹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사이 부당한 합병을 지시하고 승인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고 수감돼 내년 7월 만기출소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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