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정답 맞힌 적 없던 받쓰 초보의 반란 '원샷 일당백 활약'(놀토)[어제TV]

한정원 2021. 4. 1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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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이 받쓰 초보의 일당백 활약을 보여줬다.

강하늘은 받쓰 틈틈이 "예전 노래들은 말이 안 되는 가사도 많았다. 구체적인 표현보단 조금 더 비유적인 표현이 맞을 것 같다"고 유추했다.

강하늘은 받쓰판 가득 가사를 적었지만 1라운드와 달리 문맥이 안 맞는 단어 배열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 못했다.

생애 첫 받쓰에도 원샷을 차지한 강하늘의 예능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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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배우 강하늘이 받쓰 초보의 일당백 활약을 보여줬다.

4월 1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강하늘, 천우희가 출연했다.

강하늘, 천우희는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홍보를 위해 등장했다. MC 붐은 "강하늘은 '놀라운 토요일'을 그렇게 좋아한다더라"고 궁금해했다. 강하늘은 "그렇다. 근데 집에서 보면서 한 번도 맞혀본 적 없다. 죄송하다. 전혀 도움 안 될 것 같다"고 미안함을 표했다. 신동엽은 "그렇게 따지면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죄송해야 한다"고 강하늘을 격려했다.

강하늘은 '비와 당신의 이야기'에 대해 "일상에 지친 두 남녀가 우연하게 편지를 주고받으며 만남을 기다리는 청춘 이야기다"고 설명했다. 이어 짧은 홍보 시간에 냅다 자신이 들고 온 우산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하늘은 "영화에서 우산 장수다. 영화에서 실제로 쓰인 소품이다. 영화에서는 내가 직접 그린 걸로 나온다. 영화에서 확인해 주길 바란다"는 깨알 홍보로 신동엽의 감탄을 불렀다.

강하늘은 받쓰에 앞서 록 발라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하늘은 "중 고등학교 시절 록 발라드에 푹 빠져 지냈다. 근데 가사들이 잘 들리는 노래라 문제로 안 나오지 않을까 싶다. 야다 좋아하고 버즈도 너무 사랑한다"고 팬심을 표했다.

첫 번째 문제는 버즈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였다. 아는 노래가 나와 얼굴이 밝아진 강하늘은 빼곡한 받쓰판을 공개했다. 신동엽은 "에이스 키와 상당히 흡사하다. 키와 강하늘이 음식을 한 그릇씩 먹게 해주지 않을까 싶다"고 강하늘을 극찬했다.

강하늘은 록발(록발라드)맨답게 글자 수까지 적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키와 공동 원샷을 차지했다. 강하늘은 받쓰 틈틈이 "예전 노래들은 말이 안 되는 가사도 많았다. 구체적인 표현보단 조금 더 비유적인 표현이 맞을 것 같다"고 유추했다.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는 정답 판독기 김동현과 문맥을 잡은 태연, 단어를 맞히 키 덕분에 1라운드만에 성공했다.

두 번째 문제로는 마마무 '딩가딩가'가 출제됐다. 김동현은 가사에 정주영을 쓰며 웃음을 불렀다. 김동현은 안절부절한 모습으로 "성함 적어도 괜찮냐"고 말한 뒤 '정주행'을 이끌어내며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강하늘은 받쓰판 가득 가사를 적었지만 1라운드와 달리 문맥이 안 맞는 단어 배열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 못했다. 원샷은 키, 넉살이 받았다. 천우희는 다시 듣기를 한 뒤 두 번째 문장을 혼자 잡았고 한해는 계속해서 캐치에 도전하며 정답을 도왔다. '딩가딩가'는 키가 잡아낸 '주행'과 피오의 '찌뿌둥해'로 정답을 맞혔다.

강하늘은 초반 자신감 없는 모습과 달리 남다른 활약을 보여주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생애 첫 받쓰에도 원샷을 차지한 강하늘의 예능 활동이 기대된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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