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폴로' 캔디 컬러샵 팝업 행사.."메시 셔츠 라인 한자리에"

강성규 기자 2021. 4.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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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본점 지하 1층에서 '폴로 캔디 컬러 샵'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폴로 랄프로렌의 오랜 시그니쳐 아이템 '메시 폴로 셔츠'의 캔디 컬러 전 라인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선 이례적으로 업사이클링 상품 라인 '어스 폴로'(Earth Polo)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달 1~15일 롯데백화점 내 폴로 남성 매출도 2019년 대비 40%, 폴로 여성 매출의 경우 7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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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셔츠 '어스 폴로'도 오프라인 매장서 선봬
© 뉴스1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본점 지하 1층에서 '폴로 캔디 컬러 샵'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백화점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봄/여름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폴로 랄프로렌의 오랜 시그니쳐 아이템 '메시 폴로 셔츠'의 캔디 컬러 전 라인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팝업 매장은 32가지 컬러의 메시 남성/여성/키즈/악세서리 등을 총망라한 다양한 상품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선 이례적으로 업사이클링 상품 라인 '어스 폴로'(Earth Polo) 상품들을 선보인다. 어스 폴로는 재활용 플라스틱 병에서 추출한 원단으로 물 없이 염색 공정을 거쳐 만든 친환경 셔츠다. 2019년 출시 이후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패션 시장에 뉴트로 감성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폴로 랄프로렌이나 타미힐피거와 같은 정통 미국 캐주얼 브랜드들이 각광받고 있다. 4050세대들이 공감할 만한 그때 그 시절 패션들이 2030팬덤과 함께 재탄생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폴로 랄프로렌은 클래식하면서 유행에 뒤쳐지지 않는 아이템들을 활용한 '폴로룩' 스타일링으로, MZ세대 사이에서 젊고 개성적이지만 헤리티지를 가진 미국 캐주얼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 폴로 랄프로렌 코리아에 따르면 2021년 멤버십 가입 고객 중 20~30대 고객 구성비가 58%에 달했다. 지난해 44%에 비해 10%p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달 1~15일 롯데백화점 내 폴로 남성 매출도 2019년 대비 40%, 폴로 여성 매출의 경우 73% 늘었다.

고재욱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치프바이어(선임상품기획자)는 "새로운 볼거리와 스토리를 좋아하는 젊은 MZ세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g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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