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장녀 바이브" 이달소 츄→"전교 1등 특징" 김혜윤, 제주도 정복기(정법) [어제TV]

서지현 2021. 4. 18.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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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츄와 배우 김혜윤이 열일 모드로 제주도 정복에 나섰다.

4월 1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봄'에서는 '생명의 섬' 제주도를 찾아 숨은 자연 유산 탐사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다 함께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향했다.

이어 김병만, 박군, 박태환이 닭새우 사냥 팀으로, 지상렬과 츄, 김혜윤, 백호가 참게 팀으로 나뉘어 식량 탐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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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이달의 소녀 츄와 배우 김혜윤이 열일 모드로 제주도 정복에 나섰다.

4월 1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봄'에서는 '생명의 섬' 제주도를 찾아 숨은 자연 유산 탐사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다 함께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향했다. 오랜만에 김병만 족장을 만난 지상렬은 '안 본 사이에 머리가 마라도나가 됐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병만은 "형님 만나면 머리 깎겠다고 했다"고 센스 있게 답했다. 이와 함께 이달의 소녀 츄, 배우 김혜윤, 수영 선수 박태환, 뉴이스트 백호, 박군이 차례로 소개됐다. 백호는 "저는 제주도가 집이라 마음 편하게 왔다"고 자신했다.

병만족이 받은 미션은 닭새우(크레이피시) 채집이었다. 박태환은 "저번 출연에서 못 잡아봤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백호는 "저는 뉴질랜드에서 잡아봤다"며 "안 드셔 봤냐"고 도발했다. 이에 박태환은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미션 수행에 앞서 병만족은 제주도 곶자왈을 탐방하며 생존지를 찾았다. 적당한 자리에 짐을 푼 병만족은 두 팀으로 나뉘어 필요 물품들을 마련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컴백을 앞두고 몸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던 백호와 K-장녀로 자신을 소개한 츄가 땔감을 모아 왔다. 또한 특전사 복무 시절 훈련차 제주도를 자주 방문했던 박군은 이날 역시 식량 탐색에 앞장섰다.

먼저 땔감을 모아 온 츄는 직접 챙겨 온 파이어 스틱으로 불 붙이기에 성공하며 "내가 짐은 아니구나"라고 뿌듯해했다. 이어 김병만, 박군, 박태환이 닭새우 사냥 팀으로, 지상렬과 츄, 김혜윤, 백호가 참게 팀으로 나뉘어 식량 탐사에 나섰다. 특히 현지 헌터는 사냥 팀에 최근 인근에서 문어, 5자 돌돔, 크레이피시(닭새우)를 봤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참게 팀에선 김혜윤이 첫 게를 발견한 뒤 "누가 봐도 게"라고 기쁨의 비명을 질렀다. 김혜윤은 "게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된다. 참게의 심리를 생각해봤다"며 누구보다 참게에 '과몰입'해 웃음을 안겼다. 이 같은 방법으로 김혜윤은 연달아 참게 사냥에 성공했다. 츄는 "혜윤 언니는 우리 팀 에이스다. 전교 1등 특징 아니냐"고 감탄했다.

같은 시각 본격적인 탐사에 나선 김병만은 잠수와 동시에 아홉동가리를 잡아 올려 박수를 받았다. 이어 박군이 문어 사냥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김병만이 또다른 수확을 예고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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