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사춘기 남매 언급 "치고받고 싸우고 싶을 때 있어"(전국방방)[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4. 1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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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딸 리원, 아들 리환 남매의 사춘기를 언급했다.

4월 17일 방송된 MBN 예능 '전국방방쿡쿡' 2회에는 가수이자 딸을 둔 엄마 거미,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거미는 8개월 된 딸을 언급하며 돌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안정환은 지난 2001년 이혜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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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안정환이 딸 리원, 아들 리환 남매의 사춘기를 언급했다.

4월 17일 방송된 MBN 예능 '전국방방쿡쿡' 2회에는 가수이자 딸을 둔 엄마 거미,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거미는 8개월 된 딸을 언급하며 돌연 눈물을 보였다. 친정 엄마에게 맡기고 온 어린 딸이 내심 신경쓰였던 것.

이에 삼남매의 아빠 차태현은 "이렇게 울다가도 이젠 다 컸으니 안 좋았던 기억도 있잖나. 그 생각이 바짝나면서 눈물이 쏙 들어간다"며 육아 선배다운 너스레를 보였다.

두 아이의 아빠 안정환도 말을 보탰다. 안정환은 "아이들이 사춘기가 오고 정말 치고받고 싸우고 싶을 때가 있다"고 고백, "질풍노도 시기는 어떻게 잡을 수가 없더라. 누구나 다 겪는 거니까"라고 사춘기 시기 아이를 둔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안정환은 지난 2001년 이혜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 군을 두고 있다. (사진=MBN '전국방방쿡쿡'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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