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유정 "용형, 사비로 1년간 생활비 줘"→명품백 선물 완료(전지적) [결정적장면]

서지현 2021. 4. 18.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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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걸스가 소속사 대표 용감한 형제에게 드디어 명품백을 선물 받았다.

특히 이날은 브레이브 걸스와 용감한 형제가 역주행 이후 첫 만남이었다고.

이와 함께 용감한 형제는 앞서 자신이 음악 방송 1위 공약으로 걸었던 브레이브 걸스 명품백 선물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용감한 형제는 "다음 앨범땐 더 좋은 걸로 사주겠다"며 브레이브 걸스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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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브레이브 걸스가 소속사 대표 용감한 형제에게 드디어 명품백을 선물 받았다.

4월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그룹 브레이브 걸스(민영, 유정, 은지, 유나)와 매니저 김영천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브레이브 걸스 멤버들은 팬들을 위한 안무 영상 촬영에 나섰다. 이 가운데 조용히 등장한 용감한 형제는 멤버들을 보며 홀로 눈물을 쏟았다.

용감한 형제는 "작년에 앨범 준비할 때보다 더 잘한 느낌이 든다. 너희가 사랑에 굶주렸구나 싶다"며 "이런 날이 와서 너무 행복하다. 대견스럽다. 그냥 오늘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은 브레이브 걸스와 용감한 형제가 역주행 이후 첫 만남이었다고.

이 가운데 민영은 "저희가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멤버들과 얘기한 뒤 대표님한테 길게 편지 보냈던 거 기억하시냐"며 "저희도 나이를 먹어가고 30살이 넘었는데 커리어는 없고 통장 잔고는 마이너스가 돼 가고 있다. 미련은 남지만 멤버들도 각자 개인의 길을 찾으러 가야 한다고 했다. 대표님이 결단을 내려주셔야 하는 순간이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아르바이트뿐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정은 "대표님이 숙소도 제공해주시고 먹는 것도 주셨다. 근데 생활비가 정말 없었다. 대표님께 말씀드렸더니 '내가 줄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 다음 앨범도 준비해줄 테니 희망을 걸어보자'고 하셨다"며 "그 뒤로 1년 정도 매달 개인 돈으로 용돈을 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용감한 형제는 "어떻게 쉽게 답장을 하겠냐. 그때 읽씹 하고 다음 주 수요일에 얘기하자고 했는데 문자를 받은 다음날 역주행을 했다"며 "지금은 이 시간을 누리면서 감사하면 될 것 같다. 중요한 건 겸손하고, 감사하고, 교만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용감한 형제는 앞서 자신이 음악 방송 1위 공약으로 걸었던 브레이브 걸스 명품백 선물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용감한 형제는 "다음 앨범땐 더 좋은 걸로 사주겠다"며 브레이브 걸스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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