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홍상기 대표 "애칭은 '자기야', 정신적 사랑만 하진 않아" 후끈(전참시) [어제TV]

서지현 2021. 4. 18.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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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가 홍상기 대표와 달달한 노(老) 연애를 뽐냈다.

4월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가수 김연자와 예비 신랑이자 소속사 대표 홍상기 씨의 하루가 그려졌다.

홍상기 대표는 예비 신부 김연자 얘기만 나오면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홍상기 대표는 "김연자가 국민학교 5학년, 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 만났다"며 "그때 노래 대회에서 김연자는 3등을 하고 난 떨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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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김연자가 홍상기 대표와 달달한 노(老) 연애를 뽐냈다.

4월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가수 김연자와 예비 신랑이자 소속사 대표 홍상기 씨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김연자의 집에 두 명의 매니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멤버들은 "어느 분이 예비 신랑이냐"고 궁금증을 표했다. 이들의 정체는 예비 신랑의 사위인 유준호 실장과 아들인 홍진우 실장이었다. 유준호 실장은 "저희가 가족이자 매니저라 일과 일상의 경계가 없다. 퇴근해도 퇴근한 게 아니고 휴일도 휴일 같지 않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홍진우 실장과 유준호 실장은 자연스럽게 부엌으로 향해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예비 신랑이자 소속사 대표 홍상기 씨가 등장했다. 이에 유준호 실장은 "일거수일투족을 확인하고 체크하신다"고 긴장했다. 김연자는 "말을 좀 스트레이트로 한다"고 공감했다.

이와 함께 김연자는 홍상기 대표를 "자기야"라고 불러 부러움을 유발했다. 김연자는 "예비 신랑도 '자기야'라고 부른다. 전에 '사장님'이라고 불렀더니 야단을 치더라. 자연스럽게 '자기야'가 됐다"고 깨 쏟는 일상을 공개했다. 달달함을 뽐내던 홍상기 대표는 업무 이야기가 나오자 "잘 보고 잘 읽고 도장 함부로 찍지 말고, 검토 잘하고"라며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이에 홍진우 실장은 "말로는 퇴직하셨다고 하는데 마음은 못하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상기 대표는 예비 신부 김연자 얘기만 나오면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이에 대해 김연자는 "예비 신랑이 워낙 무뚝뚝하다. 마지막 뽀뽀 이런 건 없다"며 "우리는 노(老) 연애 아니냐. 나이 들어서 하는 연애라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로맨틱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를 듣던 홍현희는 "플라토닉 사랑인가? 정신적 사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연자는 "그런 건 아니다"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또한 홍상기 대표가 과거 가수 남진과 인연으로 가수 데뷔까지 하게 된 이야기가 밝혀졌다. 홍상기 대표는 "김연자가 국민학교 5학년, 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 만났다"며 "그때 노래 대회에서 김연자는 3등을 하고 난 떨어졌다"고 말했다. 유준호 실장은 "아버님도 전국체전에서 태권도로 날리셨잖아요"라고 언급했다. 홍상기 대표는 "그때 금메달 탄 사람은 나밖에 없다"며 "운동 쪽으로 빠졌어야 했는데 뭐할라고 노래를 했나"라고 웃음을 보였다.

스케줄을 마치고 도착한 김연자에게 홍상기 대표 쌍둥이 손녀가 달려와 "아모르 파티 이모 다녀오셨습니까"라고 인사했다. 이에 대해 유준호 실장은 "어릴때 선생님이 농담으로 '아모르 파티 이모라고 불러'라고 했는데 아이들이 기억하고 아직도 그렇게 부른다"고 말했다. 김연자는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교육 시켜놨다. '이모라고 해. 할머니 싫어'라고 했다"며 "식구들이 생겨서 너무 좋다.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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