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혼' 엄영수 "재미교포 아내, 아들에 사업 물려주고 한국행 결정"(동치미)

서유나 2021. 4. 18. 0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엄영수가 세 번째 결혼한 아내가 곧 한국에 들어오는 사실을 밝혔다.

4월 17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440회에서는 엄영수가 10살 연하 재미교포 아내와의 결혼 비화를 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엄영수가 세 번째 결혼한 아내가 곧 한국에 들어오는 사실을 밝혔다.

4월 17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440회에서는 엄영수가 10살 연하 재미교포 아내와의 결혼 비화를 풀었다.

이날 엄영수는 지난 2월 LA에서 올린 결혼식 현장을 방송 최초로 공개, 동시에 미모의 아내도 공개했다. 패널들은 영상 속 담긴 아내 모습에 "너무 아름답다", "부인이 미인이고 기품이 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엄영수는 그럼 앞으로 미국과 한국 중 어디서 신혼살림을 꾸려갈 계획이냐는 질문엔 "(아내가) 거기 사업하던 걸 아드님에게 인계해주고 정리하고 4월에 여기 연주까지 오기로 했다"고 답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엄영수는 아내와의 알콩달콩 일화도 공개했다. 엄영수는 아내의 잔소리가 화두에 오르자 "저희 처는 얘기 끝에 '우리 문화는 그렇다. 이걸 따라줘야 한다. 미국식이다'라고 주문을 한다. 반격을 하려 해도 결혼을 3번씩이나 했으니 할말이 있냐. '우리 한국문화는 이런 거야'하고 싶지만 못 들은 척하고 넘어가면 만사가 오케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잔소리가) 좀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자기가 한 말 들어주고 싫으면 싫다 하라. 그럼 짐을 싸서 돌아가겠다'(라고.) (그리곤 들어줄 수 없다고 하면) 진짜 간다. 갈 때 뒤에서 '컴백 투 미. 아이 러브 유.' (그럼 아내가) 바로 돌아선다. 그게 미국식이다"고 남다른 부부 사이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