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 서지 마" 개인파산 경험 윤정수, 나태주에 현실 조언(살림남2)

이하나 2021. 4. 18.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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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가 나태주에게 현실 조언을 건넸다.

4월 1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윤정수와 나태주가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신혼집을 방문했다.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윤정수, 나태주를 초대해 신혼집 집들이를 했다.

박현선은 윤정수와 나태주에게 빨리 짝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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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윤정수가 나태주에게 현실 조언을 건넸다.

4월 1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윤정수와 나태주가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신혼집을 방문했다.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윤정수, 나태주를 초대해 신혼집 집들이를 했다. 자신 외에 여자 손님이 있을 거라 기대했던 윤정수는 나태주가 등장하자 크게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양준혁 부부가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박현선은 결혼하고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 “너무 깜짝 놀랐다. 점점 더 잘해준다. 만날 때도 잘해줬는데 결혼 발표 후에 더 잘해줬다”며 “서로 성격이 섞여서 바뀌어서 좋았다. 저도 예민했는데 1년 전보다 스트레스가 1/4밖에 없다. 너무 좋다”고 만족했다.

박현선은 윤정수와 나태주에게 빨리 짝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나태주가 “저는 아직 멀었다”고 윤정수를 추천하자, 윤정수는 “그러나 10년 훅 간다. 너 태권도도 안 되고 늙어서 관절 골다공증 오면 어떻게 할래”라고 물었다. 이에 나태주는 “현실은 직시하는데 어떻게 관리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때 윤정수는 나태주에게 귓속말을 했다. 나태주는 조심스럽게 “보증 안 서면 된다고”라고 털어놨다. 개인 파산을 경험했던 윤정수는 “그거 안 서면 지키는 거다. 10년의 세월을 잃어도 돈으로 보상 받는 거다”고 현실 조언을 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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