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 년 英 여왕 곁 지킨 필립공 영면에 들다

김아영 기자 2021. 4. 1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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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남편 필립공, 에든버러 공작의 장례식이 현지시간 어제(17일) 오후 3시 런던 교외 윈저성에서 엄수됐습니다.

고인은 윈저성 내 성조지 예배당 지하의 왕실 묘지에 안치됐습니다.

장례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규모가 대폭 줄어든 가운데, 여왕과 자녀 등 30명이 참석했습니다.

70여 년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자리를 지켜 온 고인은 지난 9일 99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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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남편 필립공, 에든버러 공작의 장례식이 현지시간 어제(17일) 오후 3시 런던 교외 윈저성에서 엄수됐습니다.

고인은 윈저성 내 성조지 예배당 지하의 왕실 묘지에 안치됐습니다.

장례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규모가 대폭 줄어든 가운데, 여왕과 자녀 등 30명이 참석했습니다.

다만 행사는 영국 전역에 TV와 라디오로 생중계됐습니다.

70여 년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자리를 지켜 온 고인은 지난 9일 99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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