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3개월만에 첫 골프장행

고일환 2021. 4. 18. 0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골프장에서 휴식을 취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7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후 델라웨어주(州) 자택 인근의 윌밍턴 컨트리클럽에서 골프를 쳤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1년 미국의 골프 전문지 '골프 다이제스트'는 바이든 대통령을 워싱턴DC에서 29번째로 뛰어난 골퍼로 선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윌밍턴 컨트리클럽과 필드스톤 골프클럽 등 2곳의 골프장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체티 선임고문·장남 사돈 등과 자택 인근 골프장서 망중한
델라웨어주 자택 근처 골프장에 도착한 바이든 대통령의 차량 행렬 [AP=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골프장에서 휴식을 취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7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후 델라웨어주(州) 자택 인근의 윌밍턴 컨트리클럽에서 골프를 쳤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스티브 리체티 백악관 선임고문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의 장남 보 바이든의 장인 론 올리비어도 이날 골프 멤버 중 한 명이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후 주말에는 공개적인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고, 주로 델라웨어주 자택에서 휴식을 취했다.

30년 넘게 연방 상원에서 일했던 바이든 대통령은 워싱턴 정가에서 손꼽히는 골프 실력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미국골프협회(USGA)의 핸디캡 시스템에 따른 그의 골프 핸디캡은 6.7 정도다.

지난 2011년 미국의 골프 전문지 '골프 다이제스트'는 바이든 대통령을 워싱턴DC에서 29번째로 뛰어난 골퍼로 선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통령 시절에는 오바마 전 대통령과 자주 골프를 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윌밍턴 컨트리클럽과 필드스톤 골프클럽 등 2곳의 골프장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다.

전임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300회 가까이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koman@yna.co.kr

☞ 이하늘 친동생 45RPM 이현배 사망…사인 조사 중
☞ '62명 사상' 제주대 4중 추돌 트럭, 왜 멈추지 못했나
☞ 미 해군 피라미드 모양 UFO 발견…"역대 최고로…"
☞ "논산 저수지 사고 차량 빌린 사람과 운전자 달라"
☞ "왜 다른남자 만나?"…옛 여친 폭행한 전직 운동선수
☞ '다이아 150개' NC 우승 반지 공개…케이스는 집행검
☞ 유시민, '대권도전설'에 "뇌피셜…장난감 취급말라"
☞ 접근금지 명령에도 아내 찾아간 70대, 숨어있다가 살해 시도
☞ 성범죄 전과 3번인데 또 성폭행…징역 10년
☞ 한국계 10대 여성에게 '북한 X녀'…흑인이 괴롭히고 폭행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