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09년생 오유진, 子 지호보다 한 살 누나..이영지도 꼰대"(컴백홈)

이하나 2021. 4. 1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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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이용진이 오유진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

오유진이 2009년생이라는 말에 유재석은 "우리 프로그램에 영지보다 동생이 나올 줄 몰랐다. 유진 양한테는 영지도 꼰대다"라면서도 "지호보다 한 살 누나네"라고 아들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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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유재석과 이용진이 오유진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

4월 17일 방송된 KBS 2TV ‘컴백홈’에서는 송가인이 신승태, 오유진과 함께 출연해 사당동 거주 당시 추억을 공개했다.

‘트롯 전국체전’ 동메달 수상자 오유진은 트로트를 시작한 계기를 묻자 “재작년 11살 방학 때 할머니가 노래 교실을 갔는데 거기서 트로트를 시작했다. 트로트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건 12살이었다”며 “노래 교실에서 들은 건 진해성 삼촌의 ‘사랑 반 눈물 반’이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이영지는 “11살 때 급식 밥만 축냈다”고 놀랐다. 오유진이 2009년생이라는 말에 유재석은 “우리 프로그램에 영지보다 동생이 나올 줄 몰랐다. 유진 양한테는 영지도 꼰대다”라면서도 “지호보다 한 살 누나네”라고 아들을 언급했다.

신승태는 “자꾸 삼촌이라고 하길래 오빠라고 부르라고 했는데 어머니가 저랑 동갑이시라고. 알고 보니 한 살 많더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1985년생인 이용진은 “어머니가 나랑 동갑인거다. 이제 이렇게 되는구나”라고 당황했고,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 1986년생 송가인도 깜짝 놀랐다. (사진=KBS 2TV '컴백홈'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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