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 리더, 24일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얀마 군부 최고 실세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쿠데타를 일으킨 이후 처음으로 주변국 정상들과 만난다.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미얀마 위기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사회는 쿠데타에 저항하는 비무장 시위대를 유혈진압하고 있는 미얀마 군부를 강하게 비난해 왔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 2월 1일 집권당인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을 이끄는 아웅산 수지 국가 고문 등 정치인들을 대거 구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얀마 군부 최고 실세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쿠데타를 일으킨 이후 처음으로 주변국 정상들과 만난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외교부는 흘라잉 사령관이 오는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미얀마 위기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사회는 쿠데타에 저항하는 비무장 시위대를 유혈진압하고 있는 미얀마 군부를 강하게 비난해 왔다.
이에 비해 미얀마 인접국인 아세안 회원국들은 군부와의 소통을 추진 중이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 2월 1일 집권당인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을 이끄는 아웅산 수지 국가 고문 등 정치인들을 대거 구금했다.
연방의회 대표위원회(CRPH)를 포함한 민주진영은 전날 쿠데타를 일으킨 군사정권에 맞서기 위해 소수민족 인사들을 요직에 대거 포진시킨 국민통합정부를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국민통합정부는 의원내각제 형태로 운영되며, 전 하원의장인 만 윈 카잉 딴 CRPH 부통령 대행이 총리직을 맡았다.
국민통합정부는 조만간 서방과 중동 국가들로부터 합법 정부로 인정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