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서 사약 재료 약초 착각한 주민 7명 병원행

청주CBS 박현호 기자 2021. 4. 1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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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에서 독초인 '초오'를 약초로 잘못 알고 무쳐 먹은 주민 7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17일 오후 6시 40분쯤 영동군 상촌면에서 50~60대 주민 7명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들은 낮에 인근 산에서 채취한 '초오'를 약초로 착각해 함께 무쳐 먹은 뒤 구토와 복통, 마비 등의 증세가 나타나자 신고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은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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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우 VJ 촬영
충북 영동에서 독초인 '초오'를 약초로 잘못 알고 무쳐 먹은 주민 7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17일 오후 6시 40분쯤 영동군 상촌면에서 50~60대 주민 7명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들은 낮에 인근 산에서 채취한 '초오'를 약초로 착각해 함께 무쳐 먹은 뒤 구토와 복통, 마비 등의 증세가 나타나자 신고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은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초오'는 과거 사약 재료로 사용될 정도로 독성이 강한 미나리아재비과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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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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