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이제훈, 표예진 활약에 성추행범 누명 벗었다 '통쾌'

서유나 2021. 4. 1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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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이 성추행범 누명을 통쾌하게 벗었다.

4월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오상호, 연출 박준우) 4회에서는 학교폭력 사건 복수 도중 가해자 박승태(최현욱 분) 계략에 빠져 성추행범 오명을 쓸 위기에 처한 김도기(이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박승태는 한 여학생을 협박해 김도기에게 스토커 및 성추행범 누명을 씌웠다.

그리고 교실로 불려가며 박승태에게 수상한 윙크를 건네는 김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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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제훈이 성추행범 누명을 통쾌하게 벗었다.

4월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오상호, 연출 박준우) 4회에서는 학교폭력 사건 복수 도중 가해자 박승태(최현욱 분) 계략에 빠져 성추행범 오명을 쓸 위기에 처한 김도기(이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박승태는 한 여학생을 협박해 김도기에게 스토커 및 성추행범 누명을 씌웠다. 스스로 머리를 헝클고 교복 조끼를 벗어던진 여학생이 "(김도기) 가방 안에 제 사진이 있다"고 피해를 주장, 그 가해자로 김도기를 지목하는 만큼 빠져나가기 어려운 함정 같았다.

이런 가운데 교장 역시 김도기의 가명 황인성을 방송으로 찾았다. 그리고 교실로 불려가며 박승태에게 수상한 윙크를 건네는 김도기. 이후 교장은 "어떻게 관리했길래 이런 상황이 생기냐. 박승태 학생 자리가 어디냐"고 소리쳤다.

사실 김도기가 유인당하는 사건을 미리 눈치채고 안고은(표예진 분),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에게 "이 녀석들이 먼저 놀자고 시작했는데 끝은 봐야지 않냐"며 도움을 청한 것. 이에 안고은이 교복을 입고 학교에 잠입, 교무실에 들어가 잡지와 사진들을 전부 빼내 박승태 가방으로 옮겼다. 이어 안고은은 "박승태가 가방 안에 제 사진을. 너무 무섭다"고 우는 척 교장에게 제보를 했다.

이에 오해를 했던 학생주임은 여학생에게 "학생이 말한 사진이 저거냐. 아까 도서관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다시 물었고, 미리 안고은과 접촉이 있었던 여학생은 "옷 안에 벌레가 들어갔었다"고 바꿔 증언했다. 박승태는 결국 교장실로 끌려갔다. (사진=SBS '모범택시'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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