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환경상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감시 철저히 할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 환경상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출과 관련해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고 주장했다.
17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고이즈미 환경상은 이날 후쿠시마 현청을 방문해 우치보리 마사오(内堀雅雄) 후쿠시마현 지사와 면담하고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해역 등에서 방사성 물질 트리튬 농도에 관한 모니터링 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 환경상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출과 관련해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고 주장했다.
17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고이즈미 환경상은 이날 후쿠시마 현청을 방문해 우치보리 마사오(内堀雅雄) 후쿠시마현 지사와 면담하고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해역 등에서 방사성 물질 트리튬 농도에 관한 모니터링 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13일 오전 도쿄 총리관저에서 각의를 열어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성물질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고이즈미 환경상은 "신뢰성, 객관성, 투명성을 확립해 결과를 공표함으로써 풍평(風評·잘못된 소문)이 억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우치보리 지사는 현지 관계자가 환경성의 조사에 입회할 것과 제3자 기관에 의한 측정 결과 비교 등을 요구했다.
우치보리 지사는 또 "트리튬의 과학적 성질이 알려지지 않는 상황에서 아무리 모니터링을 해도 풍평을 억제하기 어렵다"면서 "신뢰성 있는 체제를 구축해 정확한 정보를 국내외로 널리 알려 이해를 깊게 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