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차츰 맑음..미세먼지 '보통' 회복
강아랑 2021. 4. 17. 21:45
오늘도 황사의 영향으로 하늘 빛이 탁했습니다.
황사가 섞인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일요일인 내일은 차츰 화창한 날씨가 펼쳐지겠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실효 습도가 35% 아래로 낮아진 강원 영동에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 오전까지 강원 산간에 강한 바람이 부는 만큼, 산불 등 화재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전남 남해안과 서해안 등에도 강풍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춘천의 아침 기온 2도, 서울 6도까지 떨어지겠고, 내륙과 산간에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17도 등으로 포근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내일 아침에 다소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부산 19도 등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4.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진행:최유현)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초 연결! 백신접종 1위 이스라엘에 가다
- ‘이물 발견’ 최소잔여형 주사기 70만 개 수거…보건당국 “사용 가능성 매우 낮아”
- 김부겸 총리 내정자, 내일부터 인사청문회 준비 시작
- 새 시장 눈치보기?…무용지물 된 높이관리 기준
- 오늘부터 ‘제한속도 50km’…‘부글부글’ 운전자 대신 물어봤더니
- 씨티銀 소매금융 손 떼기로…고객 예금·대출 어떻게?
- “차에서 마셨어요”… 살인행위 ‘음주운전’ 여전
- [특파원 리포트] 박물관에 간 소녀상, 또 시작된 일본의 철거 로비
- [질문하는 기자들Q] 기자 꿈꾸던 ‘추적단 불꽃’, 어쩌다 기자를 불신하게 됐나
- [판결남] “경찰이 고소 사실 알려 살해당했다”…법원 판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