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박군 "특전사 훈련 당시 고라니와 헤딩" [TV캡처]

김나연 기자 2021. 4. 1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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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이 특전사 훈련 당시 일화를 전했다.

이날 특전사 출신인 박군은 "제주도 훈련만 10번 이상 갔다. 한라산 등반도 한 달에 10번 정도 했다. 뱀도 보고 노루도 보고 사슴도 봤다"고 제주도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이어 "훈련할 때 고라니랑 헤딩한 적도 있다"고 일화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박군은 "앉아서 훈련하는데 큰 고라니가 내려오더라. 사람들을 피한다고 하다가 제 머리를 박고 도망갔다. 너무 세게 박아서 헬멧 쓰고 있었는데도 헤롱헤롱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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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 사진=SBS 정글의 법칙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박군이 특전사 훈련 당시 일화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봄에는 배우 김혜윤, 그룹 뉴이스트 백호, 그룹 이달의 소녀 츄, 수영선수 박태환, 가수 박군이 출연해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제주도의 지상과 바다를 넘나들며 '봄 탐사'에 나섰다.

이날 특전사 출신인 박군은 "제주도 훈련만 10번 이상 갔다. 한라산 등반도 한 달에 10번 정도 했다. 뱀도 보고 노루도 보고 사슴도 봤다"고 제주도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이어 "훈련할 때 고라니랑 헤딩한 적도 있다"고 일화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박군은 "앉아서 훈련하는데 큰 고라니가 내려오더라. 사람들을 피한다고 하다가 제 머리를 박고 도망갔다. 너무 세게 박아서 헬멧 쓰고 있었는데도 헤롱헤롱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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