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도엽, 2021 KPGA 개막전 우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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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 문도엽(30)이 후원사 개최 대회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
문도엽은 17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7121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 단독 선두로 나섰다.
함정우(27)에 4타 뒤진 공동 2위로 2021시즌 개막전인 이번 대회의 3라운드를 시작한 문도엽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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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 문도엽(30)이 후원사 개최 대회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
문도엽은 17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7121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 단독 선두로 나섰다.
함정우(27)에 4타 뒤진 공동 2위로 2021시즌 개막전인 이번 대회의 3라운드를 시작한 문도엽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다. 2018년 KPGA 선수권대회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메인 스폰서 대회라 대회를 앞두고 부담이 되기는 했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집중하다 보니 부담감은 사라졌다"는 문도엽은 "오늘 경기는 바람의 방향이 수시로 바뀌어 애를 먹었다. 3타를 줄인 것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철(33)이 1타 차 단독 2위로 추격했고, 문경준(39)이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 단독 3위다. 이들 외에도 1타 차로 촘촘하게 상위권 순위가 나뉜 탓에 최종일 성적에 따라 희비가 크게 갈릴 전망이다.
선두였던 함정우(27)는 3라운드에 무려 7타를 잃고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 공동 7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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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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