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서 가족 간 전파 등 7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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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가족 전파 등으로 7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천안 1057명, 아산 449명으로 늘었다.
불당동에 거주하는 30대는 가족이 확진돼 자가격리를 하던 중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에선 기존 확진자로부터 4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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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가족 전파 등으로 7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천안 1057명, 아산 449명으로 늘었다.
17일 천안시에 따르면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전날(16일) 서북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2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가족이 확진돼 진단 검사를 10대도 검체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불당동에 거주하는 30대는 가족이 확진돼 자가격리를 하던 중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에선 기존 확진자로부터 4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감염됐다.
시에 따르면 온양3동에 거주하는 60대 4명이 전날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443번 확진자의 가족(1명)과 접촉자(3명)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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