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서 독초 캐 먹은 주민 5명 병원행..생명 지장 없어

남궁형진 기자 2021. 4. 17. 2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오후 6시40분쯤 충북 영동 상촌면에서 A씨 등 주민 5명이 독초를 먹고 구토와 복통 등의 증상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주민은 비교적 증상이 심하지 않아 직접 자신들의 차로 병원을 찾았다.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인근 산에서 캐온 나물을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17일 오후 6시40분쯤 충북 영동 상촌면에서 A씨 등 주민 5명이 독초를 먹고 구토와 복통 등의 증상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주민은 비교적 증상이 심하지 않아 직접 자신들의 차로 병원을 찾았다.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인근 산에서 캐온 나물을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나물은 과거 사약을 만들 때 쓰이던 '초오'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ngh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