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포..SSG는 끝내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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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추신수 선수가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틀 연속 홈런에 멀티 히트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어제(16일) 8일 만에 홈런 침묵을 깼던 SSG 추신수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멀티 출루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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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SSG 추신수 선수가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틀 연속 홈런에 멀티 히트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6일) 8일 만에 홈런 침묵을 깼던 SSG 추신수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 KIA의 선발 멩덴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살짝 넘는 선제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이승엽/SBS 해설위원 : 지금 타격은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꽉 찬 공을 그렇게 밀어서 넘긴다는 건 컨택 능력이나 파워가 정말 대단하다고밖에….]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멀티 출루도 완성했습니다.
추신수와 함께 SSG도 힘을 냈습니다.
3대 3으로 맞선 연장 10회,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던 이흥련이 끝내기 좌전안타를 뽑아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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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지찬이 1회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합니다.
불붙은 삼성 타순이 일순하며 김지찬은 1회 또 타석에 들어섰고 이번에는 좌전 안타를 기록한 뒤 2루 도루에 이어 3루까지 훔쳤습니다.
1이닝 2안타 3도루라는 진기록을 만들어낸 김지찬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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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개막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LG 에이스 수아레즈를 3이닝 만에 강판시켰습니다.
양석환은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고, 조수행은 그림 같은 호수비로 '수비 장인' 정수빈의 빈자리를 메웠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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