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확진자 15명 늘어.."유흥주점 '라스트' 방문자 검사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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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추가로 확인됐다.
강남구는 17일 "전날 오후부터 오늘까지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들은 지역내 1766~1780번 확진자"라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15명 중 6명은 앞서 확진된 강남구민과, 4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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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강남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추가로 확인됐다.
강남구는 17일 "전날 오후부터 오늘까지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들은 지역내 1766~1780번 확진자"라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15명 중 6명은 앞서 확진된 강남구민과, 4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4명은 미각 소실 등의 증상을 보인 후 확진됐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고, 1명은 입국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구는 이날 안전 문자를 통해 "6~10일 삼성동 유흥주점 '라스트'(테헤란로69길 16)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검사를 하길 바란다"고 알렸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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