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날씨] 내일 차츰 맑음..미세먼지 '보통' 회복
강아랑 2021. 4. 17. 19:14
현재, 일부 중부지방과 영남 동해안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차츰 화창한 날씨가 펼쳐지겠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실효 습도가 35% 아래로 낮아진 강원 영동에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 오전까지 강원 산간에 강한 바람이 부는 만큼, 산불 등 화재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전남 남해안과 서해안 등에도 강풍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춘천의 아침 기온 2도, 서울 6도까지 떨어지겠고, 내륙과 산간에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17도 등으로 포근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내일 아침에 다소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부산 19도 등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4.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진행:최유현)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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