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1% 늘어난 불법투기..지역감시관 다 잡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시는 불법투기·소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밀착 불법투기 지역감시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김해시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13명의 지역감시관은 불법투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11개 읍면동에서 집중 단속을 하게 된다"며 "강력한 단속과 계도를 통해 불법투기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읍면지역의 들판, 도심지 빌라와 원룸 밀집지역, 골목길 등에 불법투기된 쓰레기나 분리가 되지 않은 재활용품, 음식쓰레기 등으로 인한 미관 저해는 물론 악취 발생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이같은 불법투기와 소각이 새벽이나 심야 등 단속취약 시간에 이루어져 단속 공무원의 손길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단속에 어려움이 많다는 점이다. 최근 3년간 관내 불법투기 증가율이 21%에 달했다.
시는 이런 점에 착안해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을 감시관으로 선발·운용함으로써 불법투기 감시와 단속에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김해시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13명의 지역감시관은 불법투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11개 읍면동에서 집중 단속을 하게 된다"며 "강력한 단속과 계도를 통해 불법투기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검사 13명 중 8명이 로펌 출신…공수처 이해충돌 회피 가능한가?
- 이개호 의원발 코로나19 확산에 광주전남 긴장
- 수장 바뀌는 공공개발, 시장 바뀐 서울 민간개발…서로가 진퇴양난
- 美 인디애나 총격 8명 사망…용의자 스스로 목숨 끊어
- 인텔·TSMC도 백악관에 화답…삼성, 결정 빨라지나?
- 범퍼조각에 붙잡힌 뺑소니 사망사고 운전자…만취상태였다
- 지역 대학 구원투수 'USG'…'300명' 역사적 실험 시작됐다
- 안전속도 5030 본격 시행…보행자·운전자 반응은
- '친문' 윤호중으로 '안정' 택한 與…'여권 쇄신론' 동력잃나
- 'Mr. 쓴소리' 김부겸·이철희 부른 文대통령…민심 가감없이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