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휴가복귀 장병 6명 감염..강원 신규 10명 확진(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강원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
원주의 한 군부대에서 장병 확진자가 속출했고, 도내 확진자 상당수의 감염경로가 불투명하다.
특히 원주의 경우 지역 내 한 군부대 장병 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홍천과 동해시 보건당국도 현재까지 지역 내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17일 강원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
원주의 한 군부대에서 장병 확진자가 속출했고, 도내 확진자 상당수의 감염경로가 불투명하다.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 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명으로 집계됐다.
원주 6명(594~599번)과 강릉(215번), 동해(329번), 홍천(155번), 평창(149번)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특히 원주의 경우 지역 내 한 군부대 장병 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6명의 장병은 지난 5일 휴가에서 복귀한 뒤 진행한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음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2주간의 격리 지침에 따라 분리된 생활관에서 생활한 이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모두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장병들은 경기 의정부와 안성, 성남, 대전, 광주 등에 각각 집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모두 이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 조치됐다.
군과 원주시 보건당국은 현재 확진된 장병들의 정확한 감염원을 찾고 있다.
군 관계자는 “휴가 기간이 6명 모두 동일한 것은 맞지만, 각자 자신의 집으로 가서 휴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정확한 감염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말했다.
현재 원주시 보건당국은 해당 군부대 장병 확진과 관련, 역학조사 인력을 보내 조사 중이다.
홍천과 동해시 보건당국도 현재까지 지역 내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홍천과 동해 신규확진자와 모두 상당수 이동 동선은 파악됐지만, 어느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지 나오지 않고 있다.
이 밖에 강릉 신규 확진자는 최근 주문진의 한 음식점에서 기존 지역 207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평창 신규 확진자는 기존 148번 확진자의 배우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