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몰린 제주에서 여행객 잇따라 코로나 확진

심우섭 기자 2021. 4. 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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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경남 사천에서 제주를 방문한 A씨와 서울에서 제주로 신혼여행을 온 B씨 등 2명이 어제 오늘 사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에는 서울에서 제주로 신혼여행을 온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씨는 지난 12일 제주에 신혼여행을 온 이후 16일부터 발열과 기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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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경남 사천에서 제주를 방문한 A씨와 서울에서 제주로 신혼여행을 온 B씨 등 2명이 어제 오늘 사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제주를 찾았으며 이후 16일 오전 경남 사천시 확진자의 접촉자라고 관할 보건소를 통해 통보받았습니다.

지난 16일에는 서울에서 제주로 신혼여행을 온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씨는 지난 12일 제주에 신혼여행을 온 이후 16일부터 발열과 기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B씨와 함께 제주에 온 배우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하고 도내 시설에 격리하도록 했습니다.

최근 제주도에는 최근 하루 평균 3만∼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어 잇따른 관광객 확진에 따른 대규모 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심우섭 기자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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