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잔여형 주사기에 이물질 발견..70만 개 긴급 회수

이형원 2021. 4. 17.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쓰이고 있는 최소 잔여형 'LDS' 주사기에서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정부가 회수 조치에 나섰습니다.

주사기 내 이물 신고는 지난 2월 27일 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 부산 등 모두 21건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두원메디텍이 주사기 안에서 섬유질이 발견되거나 겉에 눈금이 지워져 있는 등 이상 신고가 19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신고 건수 등을 고려해 두원메디텍 주사기만 회수 조치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쓰이고 있는 최소 잔여형 'LDS' 주사기에서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정부가 회수 조치에 나섰습니다.

주사기 내 이물 신고는 지난 2월 27일 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 부산 등 모두 21건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두원메디텍이 주사기 안에서 섬유질이 발견되거나 겉에 눈금이 지워져 있는 등 이상 신고가 19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신아양행과 풍림파마텍은 각각 섬유질과 고무 흡자로 추정되는 이물 신고가 1건씩 보고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신고 건수 등을 고려해 두원메디텍 주사기만 회수 조치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까지 70만 개를 회수할 예정인데, 어제 기준으로 63만 개를 수거했습니다.

해당 업체 주사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용으로 이미 50만 개가 사용됐는데, 이물과 관련된 이상 반응 등 피해 사례 보고는 아직 없습니다.

LDS 주사기는 피스톤과 바늘 사이 공간이 거의 없도록 제작돼 접종 뒤 남는 백신을 최소화한 제품입니다.

백신 확보량이 충분치 못한 상황에서 정부는 해당 주사기를 'K 방역' 우수 사례로 대대적으로 홍보한 바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