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전역 미세먼지 주의보 해제 (종합)

변재훈 2021. 4. 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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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광주·전남 전역에 내려졌던 미세먼지(PM10·1000분의 10㎜보다 작은 먼지) 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오후 5시를 기해 전남 동부권 10개 시·군(순천·여수·광양·담양·곡성·구례·고흥·보성·화순·장흥)의 PM10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앞서 이날 오후 4시께 광주와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목포·나주·강진·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장성·완도·진도·신안)의 PM10 미세먼지 주의보도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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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광주와 전남전역에 황사경보가 내려진 29일 오전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가 모래 먼지와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1.03.29.hyein0342@newsis.com


[무안=뉴시스] 변재훈 기자 = 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광주·전남 전역에 내려졌던 미세먼지(PM10·1000분의 10㎜보다 작은 먼지) 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오후 5시를 기해 전남 동부권 10개 시·군(순천·여수·광양·담양·곡성·구례·고흥·보성·화순·장흥)의 PM10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같은 시각 전남 동부권 지역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80㎍/㎥이었고, 발령된 지 2시간 만의 특보 해제다.

앞서 이날 오후 4시께 광주와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목포·나주·강진·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장성·완도·진도·신안)의 PM10 미세먼지 주의보도 해제됐다.

중국 내륙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올랐다가 낮 시간대 바람이 불며 대기 정체 현상이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오전부터 중국에서 접근한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높아졌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며 빠르게 대기질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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