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후보자, 18일부터 인사청문회 '본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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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집권 마지막 해 내각을 이끌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간다.
17일 국무총리실 등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18일 서울 통의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청문회 준비단과 만나고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를 시작한다.
현 정권의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김 후보자는 이미 인사청문회를 거쳤기 때문에 개인적 흠결 등의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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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집권 마지막 해 내각을 이끌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간다.
17일 국무총리실 등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18일 서울 통의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청문회 준비단과 만나고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를 시작한다.
청문회 준비단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단장을, 최창원 국무조정실 1차장이 부단장을 맡는다. 전략팀, 정무팀, 신상팀, 언론팀, 행정지원팀 등으로 구성된다.
현 정권의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김 후보자는 이미 인사청문회를 거쳤기 때문에 개인적 흠결 등의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은 낮다.
대신 민심 이반을 불러온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태를 비롯한 부동산 대책 참사와 코로나19(COVID-19) 백신 확보 실패 논란 등에 대해 정책 전환을 요구하는 야당의 집중 질의가 예상된다.
김 후보자는 지명 당일인 전날 구윤철 실장으로부터 첫 보고를 받고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상식과 눈높이에 맞게 정책을 펴고 국정운영을 다잡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우리 국민들이 계획대로 백신을 접종하도록 정부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부동산 문제와 LH 투기사건 등 국민 여러분의 따가운 질책에 대해 원칙을 세워 쇄신하겠다. 2030세대가 미래를 꿈꿀 수 있게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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