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과 통합 두고 당원들 다양한 의견"

심우섭 기자 2021. 4. 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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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과 통합에 대해 당원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며 신중론을 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17일) 오후 청주에서 충청권 당원간담회를 한 뒤 "4·7 재·보궐선거 이후 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안 대표는 "어제 대구에서 가진 간담회보다 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며 "통합에 찬성하는 분도, 반대하는 분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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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과 통합에 대해 당원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며 신중론을 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17일) 오후 청주에서 충청권 당원간담회를 한 뒤 "4·7 재·보궐선거 이후 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안 대표는 "어제 대구에서 가진 간담회보다 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며 "통합에 찬성하는 분도, 반대하는 분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통합에 찬성하면서도 여러 가지 우려가 많았고 지금 당장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다"며 "모든 의견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충북과 충남지역 국민의당 당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다음 당원 간담회는 18일 광주에서 열립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당과 통합 절차를 계속 추진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심우섭 기자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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