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미스터스마일, 정세균..나라와 국민 위해 일할 것"

김지영 기자 2021. 4. 17.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도전하는 송영길 의원이 물러나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 대해 별명인 '미스터스마일'을 언급하며 "언제, 어디에서든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하시리라 생각한다. 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 '정 총리님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1년 3개월의 정 전 총리 재임 기간에 대해 "전례가 없는 국난 앞에서 국민을 안심시키고 코로나19(COVID-19) 방역을 효과적으로 이끈 데는 총리의 리더십이 중요했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도전하는 송영길 의원이 물러나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 대해 별명인 '미스터스마일'을 언급하며 "언제, 어디에서든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하시리라 생각한다. 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 '정 총리님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1년 3개월의 정 전 총리 재임 기간에 대해 "전례가 없는 국난 앞에서 국민을 안심시키고 코로나19(COVID-19) 방역을 효과적으로 이끈 데는 총리의 리더십이 중요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장에서 잠 못자고 숨 못 돌리며 달려온 459일"이라며 "대통령께서도 말씀했지만 총리의 퇴임은 '아쉽지만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놓아드린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11년 전 민주당 지도부 시절이 생각난다. 정세균 대표, 저는 최고위원이었다"며 "80석 최약체 야당이었어도 선거 연전연패를 끊고 보궐선거, 지방선거를 승리로 함께 이끌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정 전 총리를) 부드러운 카리스마라 한다. 넉넉한 인품과 사람에 대한 진심이 있으니 늘 그의 주변에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공직에서 물러난 정 전 총리는 본격적인 대선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관련기사]☞ 이하늘 동생, 래퍼 이현배 돌연 사망…향년 48세판잣집→150평 전원주택…장동민 주식 수익률 13배박세혁, 경기 중 야구공 안면 강타…눈·광대뼈 CT 결과는?17억 전처 빚 갚아준 김구라, 왜 '재산분할' 일까남친과 아버지 살해한 美 16세 소녀…시신 토막내려 시도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