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 직원들, 어려운 이웃 위해 냉장고 기부

장경일 2021. 4. 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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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보건소는 냉장고가 없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게 냉장고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방문간호사들을 파견해 건강관리서비스 이용·접근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방문보건팀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들의 사례관리 집담회를 진행하면서 냉장고가 없어 식중독 위험에 노출된 대상자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해 냉장고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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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냉장고를 구입해 기부한 강원 횡성군보건소 방문보건팀 직원들. (사진=횡성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횡성군보건소는 냉장고가 없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게 냉장고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방문간호사들을 파견해 건강관리서비스 이용·접근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방문보건팀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들의 사례관리 집담회를 진행하면서 냉장고가 없어 식중독 위험에 노출된 대상자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해 냉장고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방문보건팀 부서원 12명은 전자 스탬프 방역 시스템 '클린강원패스포트' 포인트를 모아 냉장고를 구입해 지난 16일 대상 가구에 기부했다.

태현숙 소장은 "직원들의 선행 소식에 마음이 절로 따스해진다"며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수준 향상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안정된 삶을 영위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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