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3인3색' 주말 당권레이스 치열

박수찬 2021. 4. 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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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주자인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의원은 주말인 17일에도 당심(黨心) 잡기 경쟁을 벌였다.

온라인 소통에 나선 송 의원은 오전에 노동계 현안을 청취하고 울주군 당원, 대학생 및 청년 당원과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서울총회에 참석한 후 전국대의원들을 대상으로 메신저 소통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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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왼쪽 사진부터), 우원식, 홍영표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주자인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의원은 주말인 17일에도 당심(黨心) 잡기 경쟁을 벌였다.

온라인 소통에 나선 송 의원은 오전에 노동계 현안을 청취하고 울주군 당원, 대학생 및 청년 당원과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서울총회에 참석한 후 전국대의원들을 대상으로 메신저 소통을 이어갔다.

우 의원은 페이스북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사진을 올렸다. 우 의원은 “지난 금요일 봉하마을을 찾았다. 노무현이라는 거울 앞에 서서 민주당을 비춰본다”며 “양극화와 경제적 불평등, 불균형에 지친 대한민국에서 민주당은 민생과 균형발전의 기둥을 더 튼튼히 세워야 한다.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홍 의원은 KDLC 서울총회 후 언론 인터뷰 일정을 소화했다. 미래 비전을 담은 저서 ‘담대한 진보’도 출간했다. 대학 중퇴 후 용접공으로 일했던 홍 의원은 저서에서 "노동운동가로서, 협상가로서 평생을 살았다. 다른 생각과 가치를 연결해 하나로 만드는 용접공이 되는 것은 시대적 사명”이라고 밝혔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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