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흘째 600명대..강남 공유오피스 등 전국서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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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600명을 넘는 가운데 서울 강남 지역 공유 오피스와 직장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늘어났다.
행정기관·여행모임·종교시설·회사·학교와 학원 등에서도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서울 서초구 직장(네 번째 사례)과 지인여행모임 등에서도 이달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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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600명을 넘는 가운데 서울 강남 지역 공유 오피스와 직장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늘어났다. 행정기관·여행모임·종교시설·회사·학교와 학원 등에서도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58명,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344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새 하루 평균 확진자는 621.1명으로 집계됐다. 11일부터 614명→587명→542명→731명→698명→673명→658명이다. 이 기간 500명대가 2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1번이다.
서울 강남구 공유오피스에서는 이달 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에서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확진자는 첫 지표환자를 포함해 모두 종사자다.
서울 서초구 직장(네 번째 사례)과 지인여행모임 등에서도 이달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2명이 됐다. 각각 지임모임 2명, 직장 관련 10명이다. 서초구 다른 직장(세 번째 사례) 관련해서도 2명이 더 파악돼 누적 확진자가 18명으로 집계됐다.
군포시 지인모임과 과천시 행정기관에서도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다. 이달 2일 첫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더 확인됐다. 안산시 전문학교에서도 13일 첫 확진자 이후 11명이 추가 확진자로 파악됐다. 광주시 재활용의류 선별업(두번째) 관련해서도 누적 확진자가 27명으로 이전보다 2명 더 늘어났다.
이외에도 △충북 청주시 직장·교회 15명 △전북 완주군 대학교 21명 △전남 담양군 지인·가족 모임 17명 △대구 달성군 사업장 6명 △대구 서구 일가족 16명 △경북 구미시 공공기관 15명 △부산 사상구 가족·지인 25명 △울산 중구 종합병원 30명 등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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