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환 '새신랑~축하해' 친정 식구 라모스 챙기는 찐~한 포옹 [잠실 영상]

최문영 2021. 4. 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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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두번째 잠실 더비를 앞둔 17일 잠실 야구장.

양석환은 새 신랑 라모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진한 포옹을 건넸다.

양석환은 16일 경기에서 결승타를 친 라모스의 활약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양석환의 칭찬과 축하를 한 보따리 받은 라모스는 부끄러운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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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O리그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전, 두산 양석환이 LG 채은성, 김용의와 인사를 나누고있다.
올 시즌 두번째 잠실 더비를 앞둔 17일 잠실 야구장. '두산맨'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양석환이 훈련중인 LG 타자들을 찾았다.

양석환은 새 신랑 라모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진한 포옹을 건넸다.

양석환은 16일 경기에서 결승타를 친 라모스의 활약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전날, 라모스는 부모님과 아내가 관중석에서 지켜 보는 가운데 팀을 1대0으로 승리로 이끈 결승타를 쳤다.

양석환의 칭찬과 축하를 한 보따리 받은 라모스는 부끄러운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라모스는 지난 12일 멕시코 대사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첫 홈경기에서 특별한 순간을 보냈다.

양석환이 그것을 잊지 않고 라모스를 찾아 축하를 건넨 것이다.

한편, LG와 두산은 수아레즈와 최원준을 내세워 승부를 겨룬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4.17/

2021 KBO리그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전, 두산 양석환이 LG 이종범 코치와 인사를 나누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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