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00m 내 금은방 오가며.." 금반지 상습 절도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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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도 채 떨어져 있지 않은 금은방 여러 곳을 오가며 상습적으로 절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를 받는 41살 남성 남모 씨를 어제(17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 씨는 지난달 19일부터 약 한 달 동안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금은방 여러 곳에서 업주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금반지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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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도 채 떨어져 있지 않은 금은방 여러 곳을 오가며 상습적으로 절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를 받는 41살 남성 남모 씨를 어제(17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 씨는 지난달 19일부터 약 한 달 동안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금은방 여러 곳에서 업주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금반지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30분쯤 "금반지가 없어졌다"는 A금은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에 촬영된 남성의 인상착의를 확인했습니다.
이어 주변을 탐문하던 도중 남 씨를 발견하고 추궁해 자백을 받아냈습니다.
남 씨는 경찰 조사에서 "150만 원 상당의 14K 금반지를 훔쳐서 인근 금거래소에 팔았다"고 털어놨습니다.
경찰은 A금은방에서 약 200m 떨어진 금거래소를 찾아 매입장부를 확인한 결과 남 씨가 추가로 판 금반지가 있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이를 통해 A금은방에서 불과 100m 떨어진 B금은방에서도 이달 8일 업주가 다른 손님을 응대하고 있는 사이 14K 금반지 2개를 훔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여죄도 더 있을 걸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면서 "조사를 통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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