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확진자 31명 중 사하구에서만 11명 무더기 확진..무슨 일?

2021. 4. 17.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7일)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31명 중 3분의 1을 넘는 11명이 사하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천63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확진자 중 35.4%인 11명이 사하구 거주자입니다.

최근 일주일(11∼17일) 부산 확진자 297명 중 25.2%인 75명이 사하구에서 발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17일)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31명 중 3분의 1을 넘는 11명이 사하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 통계에서도 사하구 확진자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천63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코로나19 검사자 수는 1만4천473명으로 15일 1만3천463명, 16일 1만9천862명 등 최근 검사자가 많이 증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어지는 유흥업소발 연쇄 감염자도 5명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460명으로 늘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경남고에서 접촉자 1명과 자가격리 중인 학생 2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11명이 됐습니다.

미국에서 입국한 1명과 경북 포항·경남 양산·서울·제주 확진자 가족이나 접촉자 등 4명도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외 가족, 지인 간 감염이나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가 다수 나왔습니다.

이날 확진자 중 35.4%인 11명이 사하구 거주자입니다.

사하구에서는 이달 초 스포츠센터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자체 선별검사소까지 설치됐다가 운영이 종료됐지만 다시 지역 감염이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최근 일주일(11∼17일) 부산 확진자 297명 중 25.2%인 75명이 사하구에서 발생했습니다.

같은 기간 두 번째로 확진자가 많았던 부산진구(38명·12.7%)와 거의 두 배 차이입니다.

부산 자가격리자는 9천648명이고 전날 부산역과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받은 이는 각각 150명, 316명이었습니다.

전날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자는 4천476명으로 1·2분기 대상자 36만5천671명 중 28.5%인 10만4천62명이 접종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