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역에 오후 2시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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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오후 2시를 기해 광주지역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PM10 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효된다.
이날 오후 2시 광주의 PM10 시간평균 농도는 218㎍/㎥을 기록했다.
한편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후 1시를 기해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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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오후 2시를 기해 광주지역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PM10 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효된다.
이날 오후 2시 광주의 PM10 시간평균 농도는 218㎍/㎥을 기록했다.
연구원은 몽골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과격한 실외운동, 외출 등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며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후 1시를 기해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1시 전남 서부권의 PM10 시간평균 농도는 178㎍/㎥을 기록했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전남 12개 시군은 장성·영광·함평·나주·무안·목포·영암·강진·해남·진도·완도·신안 등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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